# 다랭이마을(가천마을)
다랭이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만든 계단식 다랭이논이 인상적인 마을로, 현재는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을을 보기 위해 다녀오는 관광지이기도 하죠
다랭이마을이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가 한 척도 없고, 마늘과 벼가 주소득 작목인 마을이라는 특이사항은 알고가는게 좋겟죠?!
주변에 펜션도 많지만, 마을내에 주민들이 운영하는 민박들도 있다.
참고로 다랭이마을 민박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클릭클릭
본격적인 마을 탐방에 앞서 마을지도를 보는데, 얼핏봐도 꾸불꾸불해보인다.
만약 다랭이마을에 숙소를 잡는다면, 큰길에 주차를 한 후 걸어들어오는걸 추천한다.
골목에 한번 들어오면 감당할 수 없는 가파른 경사와 좁은 골목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경험담)
짠-
바다와 어우러진 다랭이논의 모습은 카메라를 들게한다.
마을 앞바다의 작은섬에 건너갈 수 있도록 이어진 출렁다리가 있어, 태평양 바다를 가슴에 품고 깎아지른 해안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바다와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기가 바로 포토존!
원예예술촌에서도 만날 수 있는 유명한 '박원숙의 커피&스토리'가 있어요!
저녁시간이어서 커피는 패스
해가 저물어가는 다랭이마을 모습.
살짝 어두운 밤하늘과 여전히 푸른바다와 가로등 불빛이 어우려져 내뿜는 아름다움이 나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낮보다 더 매력적인 밤
# 시골할매막걸리
영업시간: 08:30 - 20:30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856
다랭이마을 내 식당들의 영업시간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시킨 메뉴는 해물된장정식과 해물파전, 유자잎막거리.
남해의 대표메뉴는 멸치쌈밥이지만, 다른 곳에서 먹었기 때문에 무난무난한 다른 메뉴를 선택했다
신기한게 유자가 특산물도 아닌데 다랭이 마을의 거의 모든 음식점에서 유자막걸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향긋한 유자향이 매력적이니 한번쯤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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