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류 지질공원
예류 지질공원 입장료는 80NTD.
하필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 우비는 택시기사 아저씨가 준비해주셨는데, 하나같이 상태가 영 아니었다.
엄마가 입은건 도저히 입을 수가 없어서 매표소 앞에서 하나 구입! 개당 40NTD
* 비바람이 불때는 단추있는거보다 후드형식으로 된게 100배 좋아요!!
여왕바위는 줄서서 사진찍는 포토존인데, 저 노란 우비 입으신분이 다음차례였나봐요
(아래 사진은 그냥 걷다가 줄서있는 반대쪽에 서서 확대해서 찍은거에요)

1시간정도 구경하고 나오니까, 기사아저씨가 식당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아래 두 가지와 사진에 없는 새우요리까지 가격이 3500NTD!!
오빠가 (가격이 안써져있는) 메뉴판을 보고 '이거 얼마에요?' 물었는데,
바로 조리를 시작해버려서 취소도 못하고 막 싸우다가 결국 기분이 상한채로 먹었어요.... 최악
에휴... 우리나라는 관광객들 상대로 이런 바가지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 스펀
스펀은 철길 양쪽으로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게 특징인데, 기차가 오면 후다닥 피해야해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등, 단색 150NTD / 4가지색 200NTD.
풍등은 색깔별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대요
분홍 - 행복
노랑 - 금전재물운
빨강 - 건강평안
파랑 - 직업일자리
선홍 - 도화인연운
보라 - 학업시험운
주황 - 애정결혼운

풍등에 불붙이고, 네 방향 돌려가면서 사진찍어주고,
저 멀리 날아갈때까지도 계속 찍어주더라구요
저희 찍어주던 분이 말도 엄청 재밌게 해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엄청 친절해따 :)

# 지우펀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장소로 유명한 지우펀.
땅콩아이스크림 (40NTD).

구경하면서 홍두병(20NTD)도 사먹고, 홍등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카페에서 차도 호로록-

이 인파를 어찌하나요...
우산까지 쓰니까 더더욱 움직이기 힘들더라구요
인파를 뚫고 찍은 예쁜 아메이차관.


이 사진을 찍었을 때 시간이 5시쯤.
지우펀 홍등시간, 야경시간 등등 많이 검색했었던 경험으로 도움드리고 싶네요
더 어두우면 당연히 예쁘겠지만, 이 시간에 봐도 괜찮은거같죠?
예스진지 4군데로 투어하면 시간과 요금이 추가되는거같더라구요
정산까지 하면 택시투어 끝 (예스지투어 8시간 총 3200N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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