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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Taiwan

[Taiwan] 고궁박물관, 지선원, 단수이

by 쏘테고리 2019.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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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궁박물관 (故宮博物館, 고궁박물원)

[고궁박물관 가는법]

스린역(士林站) 1번출구에서 조금 직진하면 사람들이 줄 서있는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그 중 紅30, 小18, 小19, 255, 304, 815를 타고 고궁박물관에서 내리면 됩니다 :)

 

입장료는 350NTD (유스트래블 or 국제학생증 150NTD), 오디오가이드 150NTD

작은 크로스백은 그냥 입장 가능했지만, 백팩은 코인락커에 보관했어요 (10NTD)

약 70만여점의 유물이 있고, 3개월 - 6개월마다 전시품을 교체하여 전시한다고한다.

유명한 작품인 삼겹살 돌이라고 불리는 육형석, 배추의 형상을 닮은 취옥백채는 줄 서서 볼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오디오가이드를 빌려서 들어가긴 했는데, 모든 작품에 설명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빌리지않고, 꼭 보고싶은것들은 사전에 공부하고 가는것을 더 추천합니다!

※ 내부는 사진촬영 불가

 

# 지선원 (至善園).

고궁박물관 당일 티켓 소지시 무료.

역사가 깊은 정원은 아니지만,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에서 벗어나 산책하며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좋았다

 

# 단수이 (淡水)

[단수이역에서 관광지 가는법]

단수이역 2번출구로 나오면 버스 번호별로 정류장이 쭉 있는데, 그 중 출구랑 가장 가까운 紅26번 버스.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 정류장에서 내리기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중학교는 도보로 이동 가능해요 :)

 

한산한 도로와 분위기가 매력적인 단수이

내린 정류장 맞은편에서 만난 한식당에 부모님 기분이 업 - 돌솥비빔밥과 김치찌개 1인당 8-9000원 정도?

 

홍마오청

홍마오청은 스페인에 의해 만들어져서 붉은빛의 건물이 특징이다.

그 이후에는 네덜란드의 지배도 받고, 영국의 영사관으로도 사용된 흔적이 내부에 남아있다. (월요일 휴무)

뒤쪽으로 가면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유명한 진리대학까지.

평범한 대학인 듯 한데, 영화 촬영지 / 포토존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죠★

옆쪽에는 바다를 따라 산책로가 있으니까 날씨가 좋다면 걸어보세용

저는 비가 와서 도망치듯 돌아왔어요ㅠ.ㅠ

 

#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단수이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 대왕 카스테라! (오리지널 80NTD, 치즈100NTD)

[대왕 카스테라 위치, 가는법]

단수이 1번출구로 나와서 뒤쪽으로 가면 스타벅스가 보여요

스타벅스 뒤 골목을 보면 1973 치킨집이 있는데, 그 골목을 쭉 따라서 10분정도 걸어요

가다보면 이 길이 맞나 싶은데, 맥도날드와 사원이 보였다면 맞으니까 보일때까지 무조건 직진

도착해보면 마주보고 있는 두 집이 있는데, 줄서기 싫어서 줄이 없는쪽으로 갔어요

근데! 두 개 다 먹어보신분이 여기가 더 맛있대요 핵이득★

줄서는 이유는 아마 비주얼 때문일거같아요

다른 곳은 상자에 담아주고, 여기는 그냥 종이에 싸서 주더라구요! 저는 그런거 상관없어요 :)

카스테라 사서 돌아오는 길에 코코 (coco)가 보여서 오리지널 밀크티 (버블티, 35NTD) 냠냠

근데 바로 MRT를 타야해서 얼마 먹지도 못하고 쳐다만 보고있었어요 ㅠ.ㅠ

대만 지하철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 불가 아시죠? 걸리면 벌금이 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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