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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Taiwan

[Taiwan] 중정기념당, 용산사, 타이페이101

by 쏘테고리 201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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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정기념당 (中正紀念堂, CKS Memorial Hall)

중정기념당은 중화민국 초대 총통인 장개석(장제스, CKS)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조경이 잘 된 넓은 정원 위에 대리석 건물인 기념관이 서있고 정자, 연못 등이 주변에 배치되어 있다. 무게 25t의 장개석 총통 동상을 비롯하여 전시실에는 사진과 생애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중정기념당역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자유광장을 만날 수 있어요

메인 기념당을 기준으로 왼쪽은 국립음악청, 오른쪽은 국립희극원이 위치하고 있어요

 

중정기념당의 입장료는 무료!

입장시간은 09:00 - 18:00. (마지막 교대식 17:00)

정면에서 보이는 계단의 갯수가 89개인데, 이는 장제스가 서거한 나이를 의미하는 거래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하는 근위병 교대식.

5시에 봤는데, 이 때가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가장 크고 화려한 시간이래요

그리고 끝나고 바로 나가면 깃발 내리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

 

# 용산사 (龍山寺, 룽산사, Longshan temple).

용산사는 타이완의 자금성이라고 불리며,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찰이다.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태평양전쟁 당시 용산사에 폭탄이 떨어져 본전이 소실되었는데도 관세음보살상이 전혀 손상되지 않았던 일화가 유명하다.

용산사역 1번출구로 나와서 걷다보면 반짝반짝 금빛 찬란한 모습의 용산사를 볼 수 있다.

갔을 때에는, 단체 여행객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더라구요

한바퀴 스윽 돌고 도망치듯이 나왔어요 ㅠ.ㅠ

 

# 타이페이 101 (臺北101, Taipei World Financial Center)

2004년 개장 당시에는 지상 101층, 지하 5층 규모, 508m 높이로 세계 최고층 마천루였는데, 2010년 아랍 에미리트의 두바이에 부르즈할리파가 개장하면서 1위자리에서 밀려났다. 2019년 현재는 9위.

최대한 높은 느낌으로 찍으려 했으나, 쩌 위에까지 안개가 가득

전망대는 89층 (실내 전망대), 91층 (실외전망대)로 나뉘어져있다.

91층 테라스층은 야외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데, 날씨가 흐리면 위험해서 개방하지 않는대요 :(

입장료는 500NTD (유스트래블카드 소지시 450NTD)

입장시간 09:00 - 22:00 (마지막 입장 21:15)

망한 야경......

한바퀴 돌면서 그나마 잘 보이는 곳 찾아서 찍고, 대부분 실내 조형물들이랑 찍었어요 엉엉

이 추가 건물 전체의 무게중심을 잡아주어서, 타이페이 101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거래요

지진났을 때에도 안전하게 지탱해주었던 영상이 옆에 나오니까 꼭 보고 오세요!

추 주변 곳곳에 101캐릭터들이 있어서 인증샷 남기기

얼굴이 101로 생겼어요 귀여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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