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여행기록, 상해(2017.1.6 -1.11).
이 페이지에서는 5박 6일 상해의 일정과 경비 등 여행의 전반적인 항목들에 대해 작성해보려 한다.
# 주절주절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는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지만, 다녀오고나니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여전히 내 기억속의 상해는 최고의 도시로 남아있다.
중국에 가고싶었던 이유는 세가지, 음식과 중국어 그리고 디즈니랜드였다.
1) 중국에 간다면 먹고싶었던 음식들.
훠궈, 양꼬치, 샤오롱바오, 베이징덕, 꿔바로우, KFC 등등… 먹는걸 좋아하는 나이기에 먹계획을 짜는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이 모든걸 다 먹었다.
2) 처음 느껴보는 중국.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정말 가보고싶었다.
'과연 현지인들이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내가 못 알아들으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보다 그 나라에 가서 배운 언어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가서는 제대로 말도 못하고, 못 알아듣는것도 많았지만, 대화를 해봤다는게 중요했다. 자신감이 생겼으니 말이다.
3) 여기는 천국, 디즈니랜드.
꿈과 마법의 왕국, 동화 속 세상인 디즈니랜드에 가보고싶었다. 실제로도 그곳은 내가 꿈꾸던 동화같은 모습을 하고 엄청난 영상미를 엿볼 수 있는 어트랙션들이 있었다. 내 인생에서의 첫 디즈니랜드가 너무나도 좋은 경험을 남겨주었다.
# 5박 6일 여행일정
1일차) 인천국제공항 - 푸동공항 - 딘타이펑* - 상하이타워
2일차) 달러샵* - 예원 - 비펑탕* - 난징동루
3일차) 대한민국 임시정부 - 디에위엔* - 티엔즈팡 - 와이포지아*
4일차) KFC* - 디즈니랜드
5일차) (상해기차역 -> 쑤저우역) - 쑤저우박물관 - 졸정원 - 토조관* - 핑장루 - (쑤저우역->상해기차역) - 와이탄
6일차) 동베이차이관* - 푸동공항 - 인천국제공항
(*이 붙은건 음식점 이름)
# 항공권
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선택한 날짜 전후로 저렴한 금액을 비교해서 조회해서 보여주니까 좋은듯하다.
중국남방항공 China Southern Airlines
다구간 여정은 2구간에서 최대 6개 구간까지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1. 2구간, 또는 2구간 이상의 항공 노선 (예: 서울 - 대련 - 광저우 - 북경 - 서울) 2. 첫번째 여정의 도착지와 두번째 여정의 출발지가 다른 경우 (예: 서울 - 광저우 - 파리 / 런던 - 광저우 - 서울)
www.csair.com
# 숙소
블루마운틴 호스텔.
아고다에서 특별할인까지 받아서 더블룸으로 예약했다.
체크인시간은 14:00, 체크아웃시간은 12:00.
위치는 난징동루역과 가까워서 좋았고, 숙소도 완전 깨끗해서 좋았다.
지하철역에서 숙소가는길에 편의점도 많고, 먹거리도 많아서 더더더욱 맘에 들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고다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상하이 / 상해의 상하이 블루 마운틴 번드 유스 호스텔 (Shanghai Blue Mountain Bund Youth Hostel) :: 아고다 - Ag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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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goda.com
# 여행경비
5박6일의 총 경비는 1인 65만원(개인적인 기념품쇼핑제외).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여행하기 위해서 정보를 많이 수집했다. 정보를 찾으면 찾을수록 같은 일정이라도 저렴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건 자유여행만의 장점이 아닐까?
이제부터 상해에서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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