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카페] 인계동 나혜석거리 루프탑 카페 '디아즈(DIAAZ)'

# 카페 디아즈

인계동 카페중에서 제일 유명한 디아즈에 다녀왔습니다 :)

요즘 날씨도 좋아져서 루프탑 카페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 나혜석거리의 디아즈에도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내부에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꾸며놓아서 깔끔한 느낌이 강하다면

테라스에는 우드톤으로 식물과 어우러져 자연속에 있는 느낌

야외에는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 흔들의자 테이블, 단체석 등 다양한 구조로 배치해두었는데요

여기에 사람이 가득가득 채워지더라구요!

자연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좋긴했지만, 아쉬웠던 점이 관리가 어려워서인지 식물들이 전부 가짜더라구요

한 층 더 위에는 흡연구역처럼 담배를 피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제가 흡연자가 아니라서 위쪽까지 올라가보지는 않았는데,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면서 위층이 있다는 걸 알았네요

여기는 딸기메뉴가 제일 유명해요!

근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상하게 주문이 되는 메뉴가 별로 없더라구요

달고나 우유, 달고나 밀크티, 생딸기우유, 딸기에이드 등등 다 안된다고 해서 나갈까하다가 그냥 레몬차를 마셨어요

디저트 케이크 종류가 엄청 많아요

일반 생크림 조각 케이크부터 티라미슈, 딸기티라미수, 녹차딸기티라미수, 인절미 티라미수, 바스크 치즈케이크까지!

게다가 생크림조각케이크는 딸기, 자몽, 청포도, 초코딸기바나나, 초코딸기, 초코바나나로 종류가 어마어마해요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았는데, 하트모양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본 듯한 깜찍한 모습이에요 깜찍-

 

딸기티라미슈 (8,500)

솔직히 일반 티라미슈에 딸기가 콕콕콕 박혀있고 위에 생딸기 하나 올린 정도인데, 이 가격이면 너무 사악한 편

베이킹하는데 정성이 들어가있고 재료비를 아끼지 않는다 할지라도,

제가 느낀 이 곳은 공장처럼 찍어낸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레몬차 (6,500) /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한 코케허니 A, 고소함이 강한 블렌딩 B 중에 선택이 가능

레몬차는 생각하던대로 작은 커피잔에 레몬이 띄워져 나왔어요

뷰는 좋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적북적하고 제가 원하던 메뉴를 먹지 못해서인지 저는 별로였던 디아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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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0:00 - 02:00 연중무휴

전화번호: 031-235-0712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66번길 48-7 (인계동 1119-8 4층)